마음을 바꾸는 위인들의 한마디 1 - 명언 한 알

마음을 바꾸는 위인들의 한마디 - 훈 계

이순신-마음을 바꾸는 한마디

 

 

"작은 이익에 눈멀지 마라. 큰 뜻을 그르친다."        – 이순신 장군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면 오히려 더 큰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진짜 중요한 가치는 늘 조금 멀리 있습니다.

 

 

"Do not be blinded by small gains, or you may lose your greater purpose."
      – Admiral Yi Sun-sin

 

Becoming obsessed with immediate profit is a warning—it may cost you far greater opportunities.
True value often lies a little farther down the road.

 

 

🔹 단어 설명

 

- blinded   시력을 잃은, 또는 무엇인가에 정신이 팔려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상태

 He was blinded by ambition and couldn’t see what really mattered.

그는 야망에 눈이 멀어 진짜로 중요한 것을 보지 못했다.

 

- small gains   작고 단기적인 이익 (금전적 혹은 일상적 혜택 포함)

Chasing small gains often leads to missing out on long-term success.

작은 이익을 좇다 보면 장기적인 성공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 greater purpose   더 깊고 의미 있는 삶의 목표나 가치

She gave up a high-paying job to follow her greater purpose in life.

그녀는 삶의 더 큰 목적을 위해 고연봉의 직장을 포기했다.

 

- obsessed with    ~에 집착하는, 너무 몰두한

He’s so obsessed with winning that he forgot how to enjoy the game.

그는 이기겠다는 집착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법을 잊었다.

 

- down the road    미래에,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You may not see the results now, but it will pay off down the road.

지금은 결과가 안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보답을 받게 될 거야.

 

     

-  이순신 (李舜臣, 1545~1598)

조선을 대표하는 명장이자, 지금까지도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는 영웅입니다.

임진왜란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조선을 지켜낸  ‘정의충성의 상징입니다.

 

1. 출생 및 성장

 1545(명종 즉위년) 38, 한성부 건천동(현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어릴 때부터 무예에 뛰어나셨으며, 1576(선조 9) 32세의 나이에 무과(武科)에 급제하며 비로소 관직에 나아가셨습니다.

 

2. 임진왜란 이전

1591(선조 24) 전라좌수사(全羅左水使)에 임명되셨습니다. 이때부터 왜의 침략에 대비하여 전선을 만들고 무기를 수리하며 군사 훈련을 강화하는 등 군비를 확충하는 데 힘쓰셨습니다.

 

3. 임진왜란에서의 활약 (1592년~1598년)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이순신 장군님은 뛰어난 전략과 리더십으로 조선 수군을 이끌고 연전연승을 거두셨습니다. 당시 일본 수군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판옥선과 거북선이라는 강력한 전선, 그리고 탁월한 전술을 활용하여 왜군의 수군을 격파하며 전쟁 초반 조선의 전세를 유지하고 백성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습니다.

 

4. 주요 해전

한산도 해전 (15927)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이끄는 일본 함대를 견내량으로 유인하여 넓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학익진(鶴翼陣)이라는 학이 날개를 펼친 형태의 전술을 사용하여 일본 함대를 포위, 궤멸시키는 대승을 거두셨습니다. 이 전투에서 조선 수군은 피해 없이 일본 함대 42척 중 상당수를 침몰시키는 등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로 남해 제해권을 확보하고 왜군의 육지 진격을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명량 해전 (15979)

정유재란 중 칠천량 해전의 대패로 조선 수군이 거의 궤멸된 절망적인 상황에서, 남은 단 13척의 배로 130여 척의 왜군 대선단을 맞아 대승을 거둔 기적적인 전투입니다.

 

노량 해전 (159811)

임진왜란의 마지막 해전입니다. 도망치는 왜군을 끝까지 추격하여 섬멸하는 전투 중 안타깝게도 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하셨습니다. "싸움이 한창이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마지막 말을 남기신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 외에도 옥포 해전 (임진왜란 첫 승리), 사천 해전 (거북선 첫 출전)이 있습니다.

 

5. 난중일기 (亂中日記)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부터 전사하시기 직전인 1598년까지 7년 동안의 전쟁 상황과 일상개인적인 고뇌 등이 상세하게 기록된 일기입니다.

 

6. 가르침과 리더십

 이순신 장군님은 엄격한 군율을 적용하여 병사들이 두려워하기도 했지만, 상벌에 공정하고 병사들과 백성들의 생계와 식량 공급에 진심으로 신경 쓰는 등 덕장(德將)의 면모도 갖추셨습니다.

탐관오리의 부정부패를 엄금하고, 전투에서 공을 세운 병졸이나 노비의 이름까지 일일이 기록하여 보상을 받게 하셨습니다.

 

7. 이순신 관련 명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 : 지금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전방급 신물언아사(戰方急 愼勿言我死) :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 : 경거망동하지 말고, 침착하게 태산처럼 무겁게 행동하라."

 

8. 유산

이순신 장군님은 시대를 초월하여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으로 손꼽힙니다..

서울 광화문 통영 제승당, 아산 현충사 등 전국 각지에 장군님의 업적을 기리는 동상이나 유적이 있습니다. 그의 전략과 리더십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바른 선택과 큰 뜻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응형